기분이 좋아지는 하루
김태준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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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11.30 09:34
아침부터 꿈이야기 하는건 그렇지만
꿈에..브로셔를 만들었는데
작업이 잘못됐다고 완성된 브로셔를 왕창 가져와서
다투는 꿈이였죠;;
실은 며칠전 민*당 선거 명함을 했는데 실수로 납기일이 지연이 되서
오늘 아침에 꼭 나오기로 했거든요
그것때문에 걱정이 되서 악몽을 꾼거 같애요;;
그.런.데.
오늘 꼭 나와야 하는 그 선거용 명함이;;
안나왔어요;;
초등학교 5학년때 점심시간에 놀다가 수업늦어서
매 맞기 위해 줄서있을때 가슴에 달린 명찰이 쿵쾅쿵쾅 흔들린것 처럼
제 심장은 뛰기 시작했어요;;
어떻게 해야할까
찾으러 오기전에 미리 전화해서 헛걸음이라도 막야겠다는 생각에
용기를 내어 전화를 했어요;;
아 떨려;;;;;;
죄송합니다...제가 납기일을 잘못알아서
내일 나와야할 명함을 오늘나온다고
잘못말했습니다. 죄송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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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내일 갈께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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뽀뽀해줄까요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침부터
기분이 좋아지는 하루네요^^
-ㄷㄷㄷ;;;실수했다;;ㅋ 근데 철사장이 모에요?
-너무 스릴넘치네요;;ㄷㄷㄷ
스릴있는 직업중 하나같아요...
하루님....산골소녀이신데 그까짓 무서워 하시겠어??
글고 까칠이....까칠이 말야....
니가 지금 까칠이의 철사장 위력을 몰라서 그러는데....
너 당장 까칠이한테 무릎꿀코 사과해얄끄다.....ㅋㅋㅋㅋ
산속.......에서...
저 두분들한테..니가 다굴 당할걸....ㅋㅋㅋㅋㅋㅋ
?입술 안두껍다고요~ㅋㅋ
-하루냥 밤길조심해;;개풀어놨으니까
-냐냐님 급했는데 제가 말을 이쁘게 해서~ㅋㅋ
-지혜님 뽀뽀 받고싶으면 언제든 말하세요~ㅋ
-까끌이도 밤길조심하고!! 하루냥이랑 같이 싸잡아다가 산속에 두고와야겠어;;
-마..님 시작은 좋으나 그 끝은 미약하다;;이런말도 있자나요;;
-캔님 큰일날 소리마세요~ㅋㅋ
암튼, 진짜 그럴때 완전 콩닥콩닥 ㅋㅋㅋㅋ
암턴.. 기분 좋게 해결되어 다행이예여~^^
그닥 안급햇나 보네요~~^^
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...결국 버스편으로 받은적있어요.
서울에서...군산으로..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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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기분..잘 알지 잘 알지......
그나..태추니...염통이 아주 쪼그라들데로 쪼그라들었겠고만....ㅋㅋ
근데..태추니 니가 뽀뽀를.....
예전에...
군대있을때....
후임중에...니 입술하고 비슷한 입술을 가진 놈이 있었다지...
그놈..별명이....뚜러뻥~!! 이었다지....ㅋㅋㅋㅋㅋㅋ
고럼..이 좋은 기분으로 오늘도 힘차게 달려보드라고~~!!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