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맥 서열 11위의 김태준씨에게 보내는 글..
마법사 온
일반
15
17,082
2010.07.28 23:59
김태준씨.. 10만점이 넘는 고렙의 서열 11위의 ..
서열 11위 라고 해도 느낌이 안오시는 분들.....
현재 토맥 전체 등록회원 25,786중 11등이면.. 전체 0.1%안에 들어가는 수치라고 한다면..
좀 느낌이 오실려나.. ㅎ
그런 분이 토맥을 떠난다니..
디자이너의 슬픈 현실이 오늘따라 새삼 씁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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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여기서 부터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인간극장 버전으로 읽어주심이...>
104,270 포인트면..
입이 나왔다는 루머가 있는 태준씨가 매일매일 2,085번의 로그인을 하거나,
혹은 빼어난 작문실력으로 5천건의 글을 남기거나,
그럴 사정이 안된다면 1만건이 넘는 댓글을 다는 초인적인 정신력이 필요하다.
그런 김태준씨가 떠난다니.. 참 슬픈 일이다.
다시 서열로 돌아가서.. 서열 11위이면..
왠만한 종교의 장로급이다.
사실 30만점이 넘어가면.. 교주급 아니던가..
그런 대단한 태준씨.. 떠난다니 슬플 따름이다.
그래서 이번 여름이.. 유독 마음에 걸리는가 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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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준씨!! 비록 얼굴한번 못본사이지만..
당신의 그 채치스런 글들을 기억하고,
당신의 그 슬픈의리를 기억하며(기억하시죠? 스팸글들속의..)
당신의 그 포인트를 기억하겠습니다.
여름휴가 잘 보내시고..
새로운 길, 태준씨와 잘 맞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.
절대 네버 네이버 안가요!!
태준씨 안떠나욧 걱정말아요.ㅎㅎ;
그래도 태준씨의 새로운 기회가 태준씨랑 잘 맞았으면 합니다.
그리고 고다르님 저는 고작 45위 나부랭이죠 ㅋㅋ
자꾸 자꾸 다시온다네...^_______^
태준씨는 소리내며 사라지니깐 이런 대접을 받는군요 ㅋㅋㅋㅋ
태준씨가 정말 뿌듯하겠어여 ㅎ ㅎ
여튼 감성충만 마법사(온)인거 가틈
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까지;;
온님 정말 고맙습니다. 이렇게까지 챙겨주실줄은 몰랐어요
(뭐 드시고 싶으세요?ㅎ)
잠시 디자인을 손에서 놓는거지 토맥을 떠나는건 아니에요
지겹도록 자주와서 순위 더 높여야죠ㅎㅎ
온님의 의리 잊지 않을께요.ㅎㅎ
고맙습니다.^-^
태준씨보다 제가 몇달은 빠른거 같아서리..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