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야 미안하다...
정휘형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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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,104
2007.12.18 15:37
가끔은..다른 세계의 직장인들은
헐리데이를 어떻게 보내는지 무지 궁금하다...
이번 24일 친구가 휴가냈다며 몇주전부터 잼난게 보내자고 하던데...
(계속 "너 휴가 받을거지?~~~~" 라고 물어보드만......)
결국 나는....24일 출근한다네...
친구에게 다소곳하게 "저.....기....24일 출근해야할꺼 같어...."
친구...."야..너는 맨날 그래...미리 물어보지..그게 머냐..정말 담엔 니 맘대로..........."
친구야..나도 가슴이 아프다...
우리 잡이 언제 쉴지 모르는 잡인거...이해해줬음 좋겠지만...
왜..가슴이 아픈지...
못쉬어서 아프고..친구한테 역정들어서 미안하고..가슴아프고.....
토맥선생님들은..헐리데이때 모두 쉬쉬나요?
ㅜ ㅜ....
누가 이브는 만들어가지고..나를 아프게 하는지....
가슴 아프.....
왜 내가 담당하는것들은.....
왜 맨날 지들 맘대로 급하게 주는거야 ㅡ_ㅡ;;
우리 인생이 이렇답니다;;
22일부터 25일까지..남친 가족과 여행을 떠난다네..
조낸 부럽다는...ㅠ_ㅠ
쑤바도 출근함..-_-;
일이 없어 출근못한게 행복할까...
일이 없어 뒹글거리는게 행복할까...
일이 없어 일을 만드는 날이 행복할까...
참..쑤랭님..안경벗으믄 어떤 모습이래요? 긍금^^;;;;
전 25일 방콕이요;;